면암최익현기념관서 원격근무 실시, 휴식과 집중 병행해 업무 효율 극대화
충남 청양군이 획일적인 사무 공간을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실험에 나섰다.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지난 27일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부서별 희망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인 ‘청양군 가을 일마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격근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직원들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명상 프로그램과 면암관 해설 청취 등 소요 활동을 병행하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한 참여 직원은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니 기분 전환은 물론 창의적인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양군은 현재 ‘정확(Perfect)·감축(Reduce)·공유(Open)’를 핵심 가치로 삼는 ‘행정PRO+(플러스)’ 운동을 전개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적 공간에서의 색다른 근무 경험이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