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전국 야구 꿈나무 900여 명 공주 집결…‘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26일 개막

전국 야구 꿈나무 900여 명 공주 집결…‘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26일 개막

전국 17개 시도 36개 팀 참가…11월 7일까지 13일간 열전
25일 홈런더비 시작으로 조별리그·토너먼트 진행…결승전 SPOTV 생중계
박찬호 선수, 우승·준우승팀과 1박 2일 특별 프로그램 참여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제공=공주시)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제공=공주시)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 유망주들이 충남 공주에 모여 최강팀을 가린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13일간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전국 초등학교 야구 최강팀에 도전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5일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홈런더비가 열린다. 홈런더비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는 26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조별리그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치며, 11월 2일부터는 27강과 16강, 8강을 거쳐 준결승전이 이어진다.

대회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은 11월 7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폐회식 이후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선구자인 박찬호 선수가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선수들이 박찬호 선수와 직접 교류하며 야구선수로서의 꿈과 목표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인 박찬호 선수의 고향이자 야구 역사가 깊은 공주에서 전국의 미래 메이저리거들이 꿈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기반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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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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