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의당면 주민총회 성료…주민 1,205명 참여해 내년도 사업 선정

공주시 의당면 주민총회 성료…주민 1,205명 참여해 내년도 사업 선정

2027년 자치계획형 사업 6건 확정…주민자치 성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화합 다져

공주 의당면 주민총회(사진=공주시)
공주 의당면 주민총회(사진=공주시)

공주시 의당면(면장 오승종)은 의당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6년 의당면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2026년 의당면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2027년 자치계획형 사업 의제에 대한 사전 주민투표 결과 발표, 면민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총회에 앞서 실시한 사전 주민투표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1,2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추진할 자치계획형 사업 의제 6건이 최종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지역 현안 해결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주민화합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전시가 펼쳐졌다.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자매결연지인 공주시 월송동과 세종시 한솔동이 축하 공연에 참여했으며, 세종시 장군면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간 우호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수 의당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종 의당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주신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주민자치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선정된 6개 사업의 예산 반영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이 주민 참여형 자치행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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