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골 호반마을서 어린이집 원아 대상 추수 체험…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벼의 한살이 경험
전통 먹거리와 농경문화 이해 높여…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1일 도담골 호반마을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인 벼 수확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고,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을을 맞아 익은 벼를 직접 베고 전통 먹거리인 인절미를 만들며 쌀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농촌체험에서 벗어나 벼의 생육 과정을 계절별로 관찰하고 경험하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은 봄철 모내기를 시작으로 여름철 벼 생육 관찰과 허수아비 만들기, 가을철 추수까지 단계별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벼가 자라고 익어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농업과 자연환경의 관계를 직접 배웠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먹거리를 만들어보며 농경문화와 식생활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는 유아들이 농업과 자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가 마련한 연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계절별 농사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촌관광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 농경문화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안광희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벼를 정성껏 수확하고 전통 먹거리인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농촌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농작물의 재배부터 수확, 먹거리 만들기까지 직접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촌체험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와 농촌관광 저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