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83.6%에서 90%로 상향
율피 활용 전용 사료·유통망 확대·미식 관광 연계…생산부터 소비까지 통합 육성

공주시가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전국적인 명품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2030년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1년 수립한 기존 기본계획의 종료에 따라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과 한우 브랜드 간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향후 5년간 생산과 품질 관리, 유통, 소비, 관광을 연계한 종합적인 브랜드 육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생산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고품질 한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관광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30년까지 1등급 이상 출현율 90% 달성 목표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은 공주알밤한우의 품질 경쟁력 강화다.
공주시는 밤 속껍질인 율피를 활용한 전용 사료 공급을 확대하고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체계를 개선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83.6%인 1등급 이상 출현율을 2030년까지 9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가 달성되면 현재보다 6.4%포인트 상승하게 된다.
시는 한우 개량과 전용 사료 급여를 체계화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공주알밤한우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우수축 출하 지원 확대…전문 식당·판매점 집중 육성
생산 기반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도 나선다.
공주시는 우수축 출하 장려금을 상향하고 공주알밤한우 전문 식당과 판매점을 집중 육성해 생산 농가의 출하 기반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전·세종·충청 등 인접 대도시권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추진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다각화한다. 기존 유통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공주알밤한우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축제·관광 연계한 미식 콘텐츠 확대
공주알밤한우를 지역 관광산업과 연결하는 전략도 추진된다.
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주알밤한우 특화존을 운영하고,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한우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캐릭터인 ‘우공심’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최근 식품 소비 형태를 고려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주알밤한우의 소비 방식을 다양화하고 관광객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전략은 공주알밤한우를 단순한 축산물 브랜드에서 지역 먹거리와 관광을 결합한 종합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최원철 시장 “농가 소득 높이고 미식 관광 거점으로 육성”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맛보고, 머물고, 즐기는 미식 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관광 연계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공주알밤한우가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과 관광 소비를 연결하는 지역 특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주알밤한우 2026~2030년 주요 육성 전략
| 분야 | 주요 추진 내용 |
|---|---|
| 품질 고급화 | 1등급 이상 출현율 83.6% → 90% |
| 생산 기반 | 한우 개량, 율피 활용 전용 사료 공급 확대 |
| 농가 지원 | 우수축 출하 장려금 상향 |
| 유통 확대 | 전문 식당·판매점 육성, 온·오프라인 판매 다각화 |
| 소비시장 | 대전·세종·충청권 프리미엄 마케팅 |
| 상품 개발 | 가정간편식(HMR) 개발 |
| 브랜드 홍보 | 공식 캐릭터 ‘우공심’ 활용 콘텐츠 개발 |
| 관광 연계 | 지역 축제 특화존 운영, 미식 관광 활성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