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20일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 방문 접수…보증금 100만 원·월 임대료 10만 원
개인 생활공간과 공동주방·거실 갖춰…2027년 2월 입주 목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 중인 ‘계룡면 공동생활홈’의 입주자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30일 농촌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생활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동생활홈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룡면 공동생활홈은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37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 15개의 1인실로 구성된다.
각 호실의 전용면적은 24.06㎡로 약 7.3평 규모다. 방 1개와 화장실 1개를 갖춘 독립적인 생활공간으로 마련되며, 입주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주방과 공동거실도 설치된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면서도 이웃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촌 지역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함께 고려한 생활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이다.
신청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다른 입주자들과 원만하게 공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진단 결과 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하며, 장기요양등급 미판정자 또는 장기요양 3~4등급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입주 후 공동생활홈 운영위원회의 운영 방침을 성실하게 준수할 수 있어야 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10만 원이다. 월 관리비는 5만 원으로 공용 전기료와 수도료가 포함된다. 다만 개별 전기료와 식비는 입주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보증금 외에 매월 임대료와 관리비로 기본 15만 원을 부담하며, 개인별 전기 사용료와 식비는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희망자는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최종 입주자는 제출 서류에 대한 배점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예비 입주자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2027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준비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은 공주시청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시 지역활력과 농촌공간팀(041-840-2373) 또는 활력플러스센터(041-840-2384)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계룡면 공동생활홈 조성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생활홈 조성은 농촌 고령자의 주거 문제를 개별 가구 차원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주거 선택의 폭이 좁은 농촌 고령 여성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적은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