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지역정치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 “주민의 삶으로 지방시대 증명하겠다”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 “주민의 삶으로 지방시대 증명하겠다”

지방자치 부활 35주년 맞아 ‘5극3특 균형성장·실질적 지방분권’ 강조

이재명 대통령, 30일 임명장 수여하며 균형발전 역할 당부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방자치 부활 35주년을 맞아 지역 주도의 성장과 지방정부의 권한·재정 자율성 확대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튿날 박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균형발전과 지방 중심 정책 추진에 충실한 역할을 당부했다.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방시대위원회)

박 위원장은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메시지를 통해 “지방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주민의 삶으로 지방시대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자치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이 스스로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만 수도권 집중과 지역 간 격차, 지방소멸 위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고 짚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려면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의 주체가 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추진 방향으로는 ‘5극3특 균형성장’과 ‘실질적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지역별 성장동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방정부의 권한과 재정 자율성을 확대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 활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고, 지역의 성장이 주민의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이 30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방시대위원회)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박정현 지방시대위원장(오른쪽)이 30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방시대위원회)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박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균형발전과 지방 중심 정책 등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로라는 점도 강조했다. 위원회를 통해 전달되는 내용을 직접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밝히며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위원회의 역할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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