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리모델링·장애인 힐링센터·웅진문화로 등 건의… 민선 9기 도·시 공조 강화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7일 공주시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역 핵심 현안 14건에 대한 충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공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박 지사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충남도와 공주시가 지역 현안을 놓고 공조 체계를 구체화하는 자리다.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발전과 생활 기반 확충에 필요한 14개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충남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에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리모델링) 사업과 공주시 장애인 ‘하루 온 힐링센터’ 건립, 고도상징가로인 웅진문화로 조성 사업의 국비 확보 등이 포함됐다.
공주시는 이들 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대규모 재원을 필요로 하는 만큼 시 자체 재정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충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 관련 행정절차 등 사업별 현안을 놓고 충남도와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 지사는 조찬 간담회에 이어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시민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충남도와 공주시의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충남도와의 굳건한 공조 체계와 긴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 오늘 건의한 핵심 현안이 충남도의 행·재정적 지원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에 건의한 14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충남도 관련 부서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