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림자원연구소, 채종림·채종임분 등 21곳 관리실태 현장점검 실시
충남도는 산림용 활엽수 우량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진행한 산림 종자공급원 현장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와 합동으로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채종림 1곳, 채종임분 18곳, 신규 지정 예정지 2곳 등 총 2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종자채취 여건과 결실능력, 생육 및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결과, 관리상태와 종자채취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종임분으로서 기능 유지가 어려운 공주시 굴참나무 2㏊와 태안군 소나무(안면송) 6㏊ 등 총 2개소 8㏊를 지난 12일자로 지정 해제 고시했다.
도는 해당 임분을 해제하더라도 도내 기존 굴참나무와 소나무 채종임분을 통한 종자채취가 가능해 종자 수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활엽수 조림 확대와 수종 다변화에 대비해 생육상태와 입지여건이 우수한 당진시 피나무 1.2㏊와 예산군 루브라참나무 2㏊ 등 2곳 3.2㏊를 신규 채종임분 후보지로 발굴했다.
현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신규 지정 적정성 등을 협의 중이며, 협의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추진해 향후 우량종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종자 결실량 저조와 식엽성 해충 피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규원 도 산지관리과장은 “종자공급원은 지정 자체보다 지속적인 관리와 적기에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조림 수요에 맞춰 필요한 종자공급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