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흩날리는 불꽃, 사람을 잇다 … 겨울의 끝자락, 정월대보름 달이 떠오르는 밤.
양화 캠핑장에서 전통의 불꽃이 피어난다.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장은 2026년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26 정월대보름 특별기획 –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을 통해 사람을 잇다, 전통을 통해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현대 캠핑 문화와 결합한 감성형 체험 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가족과 이웃, 캠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온기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의 맛과 정성을 나누는 시간
3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오곡밥과 나물, 전통 음식을 주제로 한 ‘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정성과 이야기를 담은 한 상을 선보이며, 전통의 의미를 음식으로 풀어낸다.
같은 시간, 행사장 한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투호놀이와 연날리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시풍속을 배우고, 부모 세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세대 간 정서를 공유하게 된다.
달빛과 불꽃이 만나는 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월 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낙화놀이와 달집태우기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봉헌하고,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어둠 속에서 흩날리는 불꽃은 잠시지만, 그 순간을 함께한 사람들의 기억은 오래 남는다. 관계자는 “전통은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함께 느끼는 경험”이라며 “낙화놀이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아침
이튿날인 3월 2일 오전 8시 30분에는 캠핑장에서 준비한 오곡밥 나눔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가 열려 웃음과 응원이 오가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전통과 캠핑의 새로운 만남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축제는 전통 세시풍속을 단순한 관람형 콘텐츠가 아닌 참여형 체험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연 속에서 머물며 전통을 경험하는 이 축제는, 현대인의 여가 문화에 공동체적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의 달빛처럼 모두에게 공평하고 따뜻한 축제를 만들고 싶다”며 “2026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는 대표 전통 캠핑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6 정월대보름 특별기획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축제
▷ 기간 : 2026년 2월 28일(토) ~ 3월 2일(월)
▷ 장소 :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장
▷ 메인 행사 : 3월 1일(일) 오후 2시~5시 음식 경연대회 / 오후 7시 낙화놀이·달집태우기
▷ 3월 2일 : 오전 8시 30분 오곡밥 나눔 / 오전 10시 윷놀이 대회
▷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https://naver.me/FjmqzIre)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010-6538-177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