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9명 등 실무형 인재 배출… 국가유산 체제 전환 속 현장 맞춤형 핵심 인력으로 기대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나갈 전문 인재를 대거 배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명, 석사학위 87명, 학사학위 137명 등 총 233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재학 기간 쌓아온 이론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유산수리기술자 및 기능자를 비롯해 국가유산 관련 공공·민간 기관 등 다양한 현장으로 진출해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재진 졸업생이 수상했다. 이어 국가유산청장상은 무형유산학과 지하랑, 국가유산관리학과 김도와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통건축학과 이정민, 전통조경학과 김한새, 보존과학과 서예은, 융합고고학과 김다빈 등 4명의 졸업생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학교 발전과 명예 제고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학생 활동을 펼친 20명의 졸업생에게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부여군수상 등이 각각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00년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특수목적 4년제 국립대학이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유산 분야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