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세종시세종 한솔동, 7일 ‘제5회 한솔백제문화축제’ 개최…백제 역사·문화 체험 한마당

세종 한솔동, 7일 ‘제5회 한솔백제문화축제’ 개최…백제 역사·문화 체험 한마당

국가사적 지정 한솔동 백제고분군 역사적 가치 조명…백제 토기·전통의복 체험부터 문화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한솔백제문화축제 포스터(사진=세종시)
한솔백제문화축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시 한솔동에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백제고분군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정은주)은 오는 7일 아침뜰근린공원과 한솔동 백제고분군,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제5회 한솔백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역사·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한솔동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식과 문화공연, 백제문화 골든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장인 아침뜰근린공원에서는 백제 토기 빚기, 백제 의복 입기, 백제 과자 석탑 만들기 등 백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과 지역 단체 및 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에서는 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장소별로 마련된 도장을 모으며 백제고분군을 둘러보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저녁에는 한글사랑거리에서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낮에는 역사·문화 체험을, 저녁에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공간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장열 한솔동주민자치회장은 “한솔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백제고분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백제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생활 속 문화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사적 지정 이후 열리는 축제인 만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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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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