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서 생활문화단체 60개 팀·시도민 2,000여 명 참여
구형서 의장 “지역 경계 넘어 하나의 충청으로”…초광역 문화교류 확대 의지 밝혀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구형서)가 대전·세종·충북·충남 생활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6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해 충청권 문화교류와 지역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 17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구형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생활문화인들과 교류하고 충청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4개 시·도의 생활문화인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권 생활문화단체 60개 팀과 시·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문 예술인 중심의 문화행사를 넘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생활문화인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별 생활문화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충청광역연합의회에서는 구형서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구형서 의장(충남·천안시4), 서다운 부의장(대전·서구4), 김기흥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대덕구1), 고제열 의원(대전·중구3), 김종욱 의원(충남·논산시2), 편삼범 의원(충남·보령시2)이다.
의원들은 충청권 생활문화 교류의 취지에 공감하며 4개 시·도가 함께하는 문화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구형서 의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생활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충청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만남이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고, 충청권이 문화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의회도 시·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충청권 생활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행정적 협력을 넘어 문화 분야에서도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활문화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 간 교류의 접근성이 높다. 특히 생활문화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과정은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이번 축제에 참석해 생활문화 교류에 대한 관심을 밝힌 만큼 향후 초광역 문화협력과 관련한 의정활동이 어떻게 구체화될지도 관심사다.
대전·세종·충북·충남이 함께한 ‘2026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는 60개 생활문화단체와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