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9월 ‘독서의 달’ 운영…작가 만남·체험 등 15개 프로그램

공주시, 9월 ‘독서의 달’ 운영…작가 만남·체험 등 15개 프로그램

‘그냥 좋아서(書)’ 주제로 웅진·기적의도서관서 진행…대출 20권 확대·연체탈출 이벤트도

독서의 달 도서관 프로그램(제공=공주시)
독서의 달 도서관 프로그램(제공=공주시)

공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과 어린이 체험, 전시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참여를 유도한다.

공주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 일원에서 ‘그냥 좋아서(書)-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슬로건인 ‘그냥 좋아서(書)’를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체험, 전시 등 모두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원목 미니어처 도서관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베어브릭 컬러링 페인팅’도 마련된다.

도서관 공간과 자료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료실에 숨겨진 암호 카드를 찾아 문제를 풀고 보물을 찾는 ‘쉿! 보물찾기’와 ‘DVD 특별 대출’ 등을 진행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일곱 마리 토끼전’의 이덕화 작가와 시민들이 만난다. 이 책은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이 작가로부터 작품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에도 참여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작가와 함께 ‘토끼 모루 키링 만들기’를, 성인은 ‘욕망토끼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큐브 만들기’와 ‘미니 북 키링 만들기’ 등 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 이용 기회도 확대한다. 행사 기간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두 배 늘린다.

연체 도서 이용자를 위한 ‘연체탈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회원이 빌린 책을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곧바로 해제해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이 8월 20일부터, 웅진도서관이 8월 25일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과 세부 일정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마련한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비롯해 공주시 도서관 책 축제 ‘전지적 독서시점’, 1박 2일 북캉스 ‘공주살롱드북’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듬뿍 느끼는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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