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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나선다

구매담당자 실무교육·생산품 전시 병행…장애인 일자리·판로 확대 지원

세종테크노파크,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 개최(사진=세종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 개최(사진=세종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와 기관 내 구매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20일 본관동에서 부서별 구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제품과 용역 등 연간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교육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이현제 시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시설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부터 주요 생산시설과 생산 품목, 구매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활용과 실적 등록 방법, 다른 공공기관의 구매 우수사례 등 사업담당자와 구매·계약담당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매담당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실제 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제도 활용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본관동 로비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직원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 가능한 품목과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복사용지와 서류철, 문서보관함 등 사무용품을 비롯해 물티슈, 손비누, 종이컵, 홍보물품 등이 소개됐다. 기관의 일상적인 물품 구매 과정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과 활용도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선구매 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고용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매년 사회적약자 생산품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등의 구매를 확대하며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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