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윤용근 의원, 광복절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사전투표제 폐지·선관위 특검” 주장

윤용근 의원, 광복절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사전투표제 폐지·선관위 특검” 주장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당원들과 8·15 집회 참여

선거관리 과정 의혹 제기하며 제도 개선 촉구

광복절 의미와 ‘참정권 수호’ 연결…선거제도 둘러싼 정치권 논쟁 이어질 듯

윤용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지역 당원들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사전투표제 폐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 수사를 주장했다.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며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윤용근 의원 페이스북)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며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윤용근 의원 페이스북)
윤용근 의원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한 공주·부여·청양 지역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용근 의원 페이스북)
윤용근 의원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한 공주·부여·청양 지역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용근 의원 페이스북)

윤 의원은 집회 참석 후 자신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 참정권을 되찾는 광복의 길, 올림픽공원에서 국민과 함께했다”며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당원들과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광복절의 의미를 현재의 참정권 문제와 연결하면서 투표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의원 “참정권 수호, 오늘날의 시대적 사명”

윤 의원은 “과거의 주권 회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지금 우리가 누려야 할 신성한 주권인 ‘참정권’을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의 근간은 투표”라며 선거 현장에서 제기된 투표용지 부족 사례와 각종 의혹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국민 주권 회복은 투표 과정의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윤 의원이 언급한 ‘각종 의혹’은 그의 정치적 주장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곧바로 선거 부정으로 확인된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구체적인 위법 여부는 객관적인 자료와 관계기관의 조사·수사 또는 사법적 판단을 통해 확인돼야 할 사안이다.

“사전투표제 폐지해야”…선관위 특검도 요구

윤 의원은 이날 두 가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현행 사전투표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전투표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철저한 특검을 통해 선관위 내 투표 관리의 부실과 범죄적 행위를 낱낱이 밝혀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사전투표제와 선거관리 체계에 대한 윤 의원의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제 폐지 여부는 선거제도 전반과 유권자의 투표 편의성, 선거관리의 신뢰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입법 사안인 만큼 향후 정치권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광복절과 선거제도 연결…정치적 메시지 부각

윤 의원은 이번 집회 참석의 의미를 광복절의 ‘주권 회복’과 현재의 ‘국민 참정권’이라는 두 개념을 연결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정쟁에 매몰돼 있을 때 정작 우리 주권의 뿌리는 흔들리고 있다”며 “당원 동지들과 하나 돼 투명한 선거 환경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절을 맞아 되새기는 국민 주권 회복의 의지, 그 현장의 뜨거움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윤 의원이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 당원들과 함께 광복절 집회에 참석하고 사전투표제 폐지와 선관위 특검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향후 관련 의정활동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다만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 문제는 여야의 정치적 주장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제도 개선 논의 역시 구체적인 사실과 검증 가능한 자료를 토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윤 의원이 제기한 문제와 요구가 향후 국회에서 어떤 입법·정책 활동으로 구체화될지가 주목된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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