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 승인…배수장 3곳 증설·배수로 3.48㎞ 정비, 2029년 완공
세종시가 연동면과 연서면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325억 원을 투입해 배수시설을 전면 개선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문주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하고 연동·연서면 일원의 배수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324억7300만 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기존 배수장 3곳 증설과 배수로 4개 노선 정비다. 정비되는 배수로는 모두 3.48㎞이며, 사업 수혜면적은 176.4㏊에 달한다.
시는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을 전면 개선해 집중호우 때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농경지 침수 위험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배수 여건이 개선되면 농지 이용률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9월 발주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전체 사업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동·연서면 일원 배수시설 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튼튼한 재해 예방 및 안전 영농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