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김한빈·이지원 선수 전국 결선서 82.5점 기록…문체부 장관상·트로피·상금 획득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첫 출전에서 이터널리턴 종목 정상에 올랐다.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정지훈·김한빈·이지원 선수가 전국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종 이스포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종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터널리턴과 브롤스타즈 등 4개 정식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약 300명이 출전했다.
세종시 이터널리턴 대표팀은 정지훈(26), 김한빈(25), 이지원(18) 선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7월 11개 팀, 47명이 참가한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세종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전국 결선에서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세종 대표팀은 최종 82.5점을 기록하며 2위 팀과 격차를 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첫 출전에서 거둔 우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이터널리턴 종목 1위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 우승 상금을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이스포츠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대표 선발전부터 전국대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첫 출전에서 전국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 선수 발굴과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