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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AI 디지털배움터 정식 운영…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선다

의당면 종합사회복지관에 체험존·교육장 조성…AI 로봇·키오스크 체험부터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까지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사진=공주시)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사진=공주시)

공주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의당면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를 구축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의 차이가 경제·사회적 불평등이나 새로운 소외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접하고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2026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 초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기존 교육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디지털 체험존과 교육장을 갖췄다.

체험존에는 전문 가이드가 상주한다. 키오스크와 스마트워킹, 터치식 스마트 기기,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기기와 교육 과정에 대한 상시 상담도 제공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장에는 노트북과 스마트패드 등을 갖췄다.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 활용법을 비롯해 사진·영상 편집, 인공지능 활용법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교육 신청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8월 셋째·넷째 주 잔여석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교육 과정도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1800-5762)와 디지털배움터 공식 누리집,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선 공주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말끔히 해소하고, 소외 없는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배움터 운영은 단순한 정보화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도 기대된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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