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tegorized세종도시교통공사, 시민 자전거 무상점검…‘찾아가는 어울링 나눔 정비’

세종도시교통공사, 시민 자전거 무상점검…‘찾아가는 어울링 나눔 정비’

9월 30일 다정동·10월 28일 도담동서 두 차례 운영…어울링 정비 직원 재능기부

어울링나눔정비 포스터(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어울링나눔정비 포스터(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관리해 온 정비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개인 자전거를 무료로 점검한다.

공사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 자전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울링 나눔 정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울링을 직접 정비·관리하는 현장 기술 인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거나 노후한 개인 자전거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행사는 9월 30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 공개용지에서 열린다. 2차 행사는 10월 28일 도담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부 장소는 추후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두 행사 모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현장에서는 자전거 운행 안전과 직결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무상점검과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보충과 밸브 점검, 체인 장력 조절과 전용 윤활유 주입, 브레이크 레버 유격 조정과 패드 마모도 점검 등이다. 핸들과 안장, 페달 등 주요 부위의 볼트 체결 상태도 확인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고난도 정비는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지 않는다. 정비 직원이 자전거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수리 내용과 자가 점검 방법 등을 설명한 뒤 지역 민간 자전거 대리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무료 정비 서비스가 민간 정비업체의 영업 영역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자가 점검 방법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수칙도 안내한다. 대기 시간에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모바일 앱 설치와 정기권 이용 방법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두 차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비 실적과 시민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나눔 정비 행사의 확대와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남식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가 보유한 정비 전문 역량을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으로 환원하는 실천형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가 안전하게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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