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 심의…복지·돌봄·안전·일자리·문화 아우르는 8대 전략 마련

대전 중구가 복지와 돌봄, 생활안전, 일자리, 문화 등을 아우르는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정책 청사진을 확정했다.
중구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최종 심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4년간 추진할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세부 사업을 담는 중장기 계획이다.
중구는 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민·관 태스크포스(TF)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계획에 반영했다.
제6기 계획의 비전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중구다움 기본사회’로 정했다. ‘함께 살피고, 함께 상생하고, 함께 누리는 중구’를 정책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8대 추진전략과 48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돌봄을 비롯해 생활안전, 일자리, 문화 등 여러 분야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사업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주민을 복지서비스의 단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참여 주체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과 민간,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4개년 계획을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사업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정책 이행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중구의 복지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중요한 계획”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사회보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