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 왕도심·금강 묶어 ‘체류형 관광’ 키운다…4개 기관 맞손

공주 왕도심·금강 묶어 ‘체류형 관광’ 키운다…4개 기관 맞손

K-water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주 수(水)테이(Stay)!’ 추진…9~11월 세대별 체류 프로그램 운영

공주 수테이 업무협약 퍼즐랩 마을투어 운영 모습(사진=공주시)
공주 수테이 업무협약 퍼즐랩 마을투어 운영 모습(사진=공주시)

공주시가 왕도심과 금강의 자연·문화·생활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공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보관리단, 사회적기업 ㈜퍼즐랩, 사랑의열매와 ‘공주 수(水)테이(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water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모에 공주지역 사회적기업인 ㈜퍼즐랩의 ‘공주 수(水)테이(Stay)!’가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의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수요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상생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water 금강보관리단은 사업을 총괄한다. 공주시는 사업 홍보와 지역자원 연계를 지원하고, ㈜퍼즐랩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사랑의열매는 지정기부금 처리를 맡는다.

‘공주 수(水)테이(Stay)!’에는 총사업비 3750만원이 투입된다. 공주 왕도심과 금강 일대에 분포한 자연·문화·생활자원을 하나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류 관광을 비롯해 마을 투어와 지역 축제, 금강 일대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시는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면서 생활문화까지 경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왕도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관내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역 자원 연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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