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세종 도시상징광장서 독립영화 즐긴다…4일 ‘시네마’ 상영회

세종 도시상징광장서 독립영화 즐긴다…4일 ‘시네마’ 상영회

‘조치원 필름 로맨스’ 사전 행사로 독립영화 4편 무료 상영…원도심 문화콘텐츠 신도심으로 확장

주차시설 「도시상징광장 시네마」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제공=세종시설공단)
주차시설 「도시상징광장 시네마」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제공=세종시설공단)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이 독립영화를 즐기는 야외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조치원에서 시작한 지역 독립영화제가 신도심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도시상징광장에서 ‘2026 조치원 필름 로맨스’ 사전 상영회인 ‘도시상징광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치원 필름 로맨스’는 세종시 비영리 전문예술단체 시네마다방이 주최·주관하는 독립영화제다. 2023년부터 매년 조치원읍에서 열리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본 행사에 앞서 도시상징광장에서 사전 상영회를 마련한다. 조치원 원도심에서 이어온 독립영화 콘텐츠를 신도심으로 확장해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상영작은 모두 4편이다. ‘조치원 필름 로맨스’의 시작을 담은 다큐멘터리 ‘무비스타 시혜지’를 비롯해 지난해 영화제 관객 투표상 수상작 ‘월드 프리미어’, ‘시지프스의 공전주기’, ‘스포일리아’가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50석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상징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설공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도시상징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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