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서 현장 면접·취업 상담 진행
이력서 사진 촬영·면접 클리닉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충남 공주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6 공주시 일자리박람회’가 1,85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 공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지역 기업 33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구직자와 시민 등 1,8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채용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 33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구직자 11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최종 채용 여부는 각 기업의 추가 전형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장에 상주한 전문 컨설턴트들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교정과 면접 클리닉을 제공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 작성과 면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공주시의 청년 지원 정책과 고용·복지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채용 정보뿐 아니라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제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매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 이후에도 기업과 구직자 간 연결을 이어가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인 난항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채용 수요와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분야를 연계하는 맞춤형 고용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