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신관동 주민총회 개최…주민 200여 명, 내년도 마을사업 직접 투표

공주시 신관동 주민총회 개최…주민 200여 명, 내년도 마을사업 직접 투표

태양광 조명·어린이 상상 공작소·대학로 버스킹 등 5개 안건 제안…주민 주도 마을 발전 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화합행사 함께 열려…라면 300박스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주 신관동 주민총회(사진=공주시)
공주 신관동 주민총회(사진=공주시)

공주시 신관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순철)는 지난 17일 신관동 공원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로 신관동의 내일을 결정하는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7년 주민총회 안건 발표 및 현장 투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 부스 및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총회에서는 태양광 조명 설치 사업, 관내 초등학생 대상 예술·공예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상상 공작소’, 가로수 보호막 인조 잔디 설치, 신관동 주민의 날 행사 개최, 대학로 낭만 버스킹 등 지역 발전을 위한 5가지 안건이 제안됐으며, 주민들은 현장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직접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기타, 댄스 등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장순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신관동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에 전달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섭 신관동장은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라며, “마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사랑의 라면 기탁식’도 진행됐다.

이번 기탁에는 공주 기부 푸드트럭 협동조합을 비롯하여 신관동 주요 단체와 기업, 개인 기부자 등이 참여하여 총 300박스(600만 원 상당)의 라면이 기탁됐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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