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전국 청년 20명 모집…웹툰·캐릭터·굿즈 등 3개 분야 창작·사업화 지원
카카오 웹툰 작가 등 전문가 멘토링…우수 IP 3개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원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지역 문화자원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년 창작·창업 지원에 나선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공간 자원을 활용한 ‘공주 크리에이티브 IP 캠프’ 참가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백제의 역사와 공주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 지역 이야기를 웹툰과 캐릭터, 굿즈 등 지식재산(IP) 콘텐츠로 개발하고 청년 창작자들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사·문화자원을 단순한 관광 소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대상은 공주와 백제 관련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작이나 창업에 도전하려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20명이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공주와 충남권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 분야는 스토리·웹툰 IP, 캐릭터·이모티콘, 굿즈·라이프스타일 등 3개 트랙이다.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공주시청년센터와 공주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텐츠 소비 트렌드 특강과 지역 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특강을 통해 최근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제민천 로컬투어를 통해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지역 이야기를 직접 탐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굴한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전문 멘토로는 카카오 웹툰 작가 키몽, 카카오 이모티콘 총괄 리더 김희정, 플라잉웨일 대표 백영선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웹툰과 캐릭터, 콘텐츠 기획 및 사업화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개발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최종 피칭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 IP 3개를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 등 실제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참가자 키트, 전문 멘토링이 제공되며 전 일정에 참여하면 수료인증서가 발급된다.
다만 캠프는 숙박형이 아닌 출퇴근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숙박비와 교통비는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까지 모집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gongjuip2026@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청년들이 공주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새로운 창작의 소재로 발견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멋진 콘텐츠와 사업으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작과 창업에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청년 창작자의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원도심 현장 탐방과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창작 소재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