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29일 영화 인문학 8회 운영…영화의 탄생부터 AI 시대까지 살펴

영화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영화의 역사와 미래까지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가 대전 중구에서 열린다.
대전 중구는 ‘10월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영화 이야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2026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특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장소는 대전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와 씨네인디U다.
강좌는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인문학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강좌인 ‘영화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삶이 묻고 영화가 답하다’, ‘영화로 읽는 인생의 페달’, ‘조건 없는 사랑’ 등이 이어진다.
영화의 역사와 변화를 살펴보는 강의도 마련된다. ‘영화, 왜 발명이 아닌 탄생인가’, ‘활동사진에서 무비와 시네마까지, 무성영화의 시대’, ‘에디슨에서 할리우드로, 미국 영화 전성시대’를 통해 영화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AI시대,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기술 변화가 영화와 창작 환경에 미칠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들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영화 속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수강 대상은 영화에 관심 있는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장소별 20명씩 총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 때까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 또는 전화(042-606-6504)로 할 수 있다. 전화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산책을 통해 주민들이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화가 걸어온 역사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배움과 문화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을 주제별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근현대사를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 데 이어 10월에는 영화, 11월에는 음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