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소식대전 중구, 반려동물과 함께 고독·고립 예방…동물매개치료 시범 운영

대전 중구, 반려동물과 함께 고독·고립 예방…동물매개치료 시범 운영

‘함께 걷는 산책, 다시 찾는 일상’ 추진…사회적 고립가구 정서 안정·관계 회복 지원

대전 중구,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시범 운영(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중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산책, 다시 찾는 일상’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활용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만들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동물매개치료 외에도 고독·고립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안부든든서비스를 비롯해 외출 유도 및 안부확인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 청년 고독·고립 예방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대상자의 연령과 생활환경, 고립 정도 등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한 뒤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고립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일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마음의 문을 열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