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선제 발굴… 방문의료·식사·이동 등 맞춤형 지원

공주시가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통합돌봄 집중 발굴에 나섰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집중 홍보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주변 이웃에게 통합돌봄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기존에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욕구 등을 파악한 뒤 방문의료와 가사지원, 식사지원, 동행이동지원, 방문목욕, 이·미용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합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9월까지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해 돌봄이 절실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공주시 경로장애인과 통합돌봄팀은 ‘우리동네 이동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월례회,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등을 찾아 지역 주민과 돌봄 관계자들에게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다.
공주시는 현재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432명을 신청·발굴하고 모두 2477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 일상생활 지원을 지역사회 안에서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형인 공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가족과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알게 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과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