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조직관리 역량부터 도덕성까지 검증…연구원 독립성·전문성 강화 주문
진성범 위원장 “도정 현안에 실질적 대안 제시할 정책연구기관 역할 중요”
충남도의회가 원성수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 능력과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적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 원성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충남연구원을 이끌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경영 및 조직관리 능력, 충남도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정책연구 역량, 기관 운영 비전, 도덕성과 책임성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충남연구원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핵심 연구기관인 만큼, 연구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또 조직 안정과 내부 소통, 연구진의 전문성 강화, 연구과제의 실효성 제고, 충남도와 연구원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도 점검했다.
충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정책적 견해를 확인하는 한편,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충남연구원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도덕성 검증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공기관장에게 요구되는 책임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있는지 살폈다.
진성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도정의 주요 현안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책연구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연구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갖췄는지 면밀히 살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청문 절차를 마친 뒤 원성수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