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 청렴골든벨·청렴나무·토크콘서트 등 진행…23일까지 명절 청렴경보 집중 관리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적인 청렴 활동에 나선다.
공주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사회의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조직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조금과 공사감독, 인사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프로그램은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 공주시 직원들이 참여해 반부패 관련 법령 지식을 겨루는 ‘청렴골든벨’을 진행한다.
9일부터는 시청 로비에 ‘청렴나무’를 설치한다. 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이 청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행정 내부에 머물던 청렴 논의를 시민 참여 영역으로 넓힐 계획이다.
시는 특히 16일을 ‘청렴한 Day’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시청 광장에서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펼치고,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 룰렛 이벤트를 운영한다.
환경성센터에서는 최 시장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스마트리모콘을 활용해 직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청렴 실천 활동은 읍면동으로도 확대된다. 공주시는 청렴주간 동안 읍면동별 ‘민관협력 청렴실천 서약’ 등을 추진해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명절을 겨냥한 특별 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를 ‘추석 명절 청렴경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금품·향응 수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명절 선물 기준도 적극 알린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30만원까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기준과 함께 직무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선물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