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학부모·교직원 함께 마련한 121만8000원 전달…아이들에게 나눔·배려 가르치는 인성교육으로 자리매김

대전 중구 유천2동 위키어린이집이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16년째 이어온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천2동(동장 박근재)은 25일 위키어린이집(원장 홍진영)으로부터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121만8000원을 성금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위키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위키어린이집의 나눔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6년간 매년 바자회를 열고 그 정성을 지역사회와 나눠왔다.
특히 바자회를 단순한 모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운영해 왔다. 원아들이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홍진영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수익금인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재 동장은 “16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위키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유천2동을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유천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