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금강변에 5만명 몰렸다…‘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성료

금강변에 5만명 몰렸다…‘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성료

알밤맥주·물놀이·공연 어우러진 사흘간의 여름축제…공주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

공주야밤 맥주축제(사진=공주시)
공주야밤 맥주축제(사진=공주시)

금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공주 알밤맥주와 음악,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공주야(夜)밤 맥주축제’에 사흘간 약 5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공주시는 축제를 지역 특산물과 문화예술, 야간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누적 약 5만명이 방문했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금강변 일대가 축제 공간으로 활용됐다.

축제에서는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막걸리를 선보였다. 지역 소상공인과 푸드트럭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낮 시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한 ‘물놀이존’을 마련해 여름철 축제의 활용도를 높였다.

금강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야경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조성됐다.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예술 공연도 사흘 동안 이어졌다. 록과 보컬, 인디 음악 공연을 비롯해 전국 재즈탭 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가 여름철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안전관리에도 집중했다. 행사 기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안내와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으며 시는 행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주야밤 맥주축제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려 체류형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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