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보다 1793억원·15.2% 증가…공주페이 86억원·직불금 196억원 반영
제2금강교·공주문화관광지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편성
공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인프라 확충,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방점을 찍은 1조358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기정예산보다 15.2% 늘어난 규모로, 오는 9월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조3580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1787억 원보다 1793억 원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1950억 원, 특별회계 1630억 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무게를 뒀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한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 추가 발행 지원에 86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 지원을 위한 각종 직불금 사업에는 196억 원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 확충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지방하천 퇴적토 정비와 유지보수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옥룡동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개선에 82억 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에 20억 원,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에 27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관련된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유구 직물 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야외 조성에 20억 원, 공주문화관광지 3·4단계 부지 보상에 45억 원을 반영했다. 행복도시~공주3 도로건설인 제2금강교 사업에는 25억 원,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에는 1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와 지역 현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선 9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급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