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세종시세종시, 2026 평생학습도시 재지정…‘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이어간다

세종시, 2026 평생학습도시 재지정…‘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이어간다

교육부 평가서 추진체계·사업운영 등 인증…신도시·읍면 특성 살린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의 ‘2026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기반을 꾸준히 구축한 결과다.

세종시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학습을 추진 중인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성과관리 등 3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세종시는 평생교육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간 연계성과 학습자의 자격증 취득, 취업·창업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지역 평생학습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진흥원과 학습관, 읍·면·동으로 이어지는 단일 평생학습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도시와 읍·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평생교육과 주민자치의 연계를 강화한다. 시민의 학습이 개인의 역량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활동과 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전문인력 확충과 기관 간 협력도 추진한다. 대학과 교육청, 민간기관 등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시민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지금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성인 직업능력 향상 등 전 생애 교육이 중요한 시대”라며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는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세종연구원을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으로 지정해 평생교육과 장학 분야 등 약 13억 원 규모의 20여 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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