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7일 ‘4개년 시정운영계획’ 발표…연공서열 벗어나 성과 중심 인사평가 강조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정 5기의 미래 비전을 담은 ‘4개년 시정운영계획’을 내놓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연공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성과와 도전을 중시하는 인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조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7일 발표되는 시정 5기 4개년 운영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에게 시정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 시장 취임 이후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제안을 받아 실·국장이 책임을 맡아 최종 완성한 이번 4개년 운영계획은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어갈 기본 설계도이자 나침반”이라고 말했다.
특히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정책 목표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려면 조직 내부의 추진 의지와 함께 업무 성과에 합당한 평가와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조 시장은 “새로운 시정부에서는 직원들이 노력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평가받는다는 확신을 줄 것”이라며 “연공서열 중심에서 탈피해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로 미래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도전이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과 중심 인사평가를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세종한글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시민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형 축제’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행사 종료 이후 개최 성과에 대한 평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세종한글축제는 시민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축제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개최 성과 평가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