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76명 참여해 2027년 자치계획형 사업 결정…제8회 행복음악회도 함께 열려

공주시 사곡면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에 추진할 지역 사업을 결정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7%로 11%포인트 상승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사곡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사곡면 주민총회 및 제8회 사곡면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7년 자치계획형 사업 의제 설명에 이어 사전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사곡문화복지센터 1층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사전투표에는 모두 67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27%로 지난해 16%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투표 결과 2027년 추진 사업은 ▲사곡문화복지센터 야외 작은쉼터 조성 ▲호계리 제방 불두화 둘레길 조성 ▲사곡면 태화교 좌우 난간 태양광 조명 설치 ▲사곡면 버스정류장 친환경 경관 조성 순으로 결정됐다.
사곡면은 주민들의 선택에 따라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제8회 사곡면 행복음악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한 풍물과 라인댄스, 노래 공연을 비롯해 지역 동아리의 셔플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상돈 사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는 사곡면의 내일을 주민 손으로 직접 그려나간 뜻깊은 자리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모아 내년에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진정한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면에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