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농가에 5042포 시범 배포… 알밤 원료 활용해 브랜드 차별화·품질 고급화 추진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전용 사료 보급에 본격 나섰다.
공주시는 세종공주축협 우시장에서 ‘공주알밤한우 전용 EM발효 조사료’ 시범 배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전용 사료의 현장 급여 효과를 분석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22일 기준, 공주알밤한우 기존 참여 농가 366호에 4392포, 신규 참여 농가 65호에 650포 등 총 431농가를 대상으로 5042포의 조사료 배포를 완료했다. 특히 사료 보급 과정에서 65개 농가가 브랜드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등 현장 축산농가의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전용 EM발효 조사료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지역 특산물인 공주 알밤 원료를 활용했다.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함께 미생물 발효를 통한 사료 기호성 및 육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미수령 농가를 대상으로 배포를 이어가는 한편, 사육 현장의 기호성과 사양관리 변화, 육질 개선 효과 등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분석해 안정적인 보급 정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시범 배포는 공주알밤한우 전용 사료를 현장에 적용하는 첫 단계”라며 “공주알밤한우가 차별화된 명품 한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