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충남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첫 업무보고 생중계… "외화내빈형 경제 구조 극복할 것"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첫 업무보고 생중계… “외화내빈형 경제 구조 극복할 것”

기획조정실 등 주요 실국 보고 청취… “충남 주도형 국비 전략 및 도민 중심 도정 구현” 강조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6일 도청 실국 첫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민선 9기 도정의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이날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 자치안전실, 소방본부 등 주요 실국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TV’를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되어, 투명한 도정 운영을 강조한 박 당선인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6일 도청 실국 첫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6일 도청 실국 첫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은 도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담대하게 설계해 도민과 소통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은 도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담대하게 설계해 도민과 소통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은 도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담대하게 설계해 도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도민 말씀을 듣고 함께 결정하며 책임지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성장 거점을 넘어 인공지능(AI) 중심의 세계로 통하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실국별 토론에서 박 당선인은 ‘충남 고유의 색깔’을 강조했다. 그는 “타 지자체와 유사한 사업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충남 주도형 국비 확보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리만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제 구조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조업 중심 생산력 등 외형적 성장에 비해 지역 소득 역외유출과 고부가가치 지식 서비스 생태계 취약 등 ‘외화내빈형 경제 구조’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변화를 요구했다. 박 당선인은 도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소통과 연대, 경제와 균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태도를 달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라이즈(RISE) 사업 등과 관련해 대학을 도정의 핵심 파트너로 존중할 것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도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점검도 요청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박 당선인은 채무 비율 및 부채 증가율 등에 대한 종합 보고를 요구하며, 민선 9기 내 부채 상환 계획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정 구상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공약 사항과 타운홀 미팅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20일까지 민선 9기의 방향을 최종 설정하고 도민께 공개 보고하겠다”며 내실 있는 인수위 운영을 당부했다.

RELATED ARTICLE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