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양승조 예비후보, 노동자 권익개선 4대 공약 발표… “양대노총 제안 전면 수용”

양승조 예비후보, 노동자 권익개선 4대 공약 발표… “양대노총 제안 전면 수용”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안정에 방점… ‘안심기숙사 1,000호·노동자안전센터’ 추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결선 투표가 시작된 13일(월), 양승조 예비후보가 노동계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한 ‘노동자 권익개선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대노총의 정책 제안을 전면 수용함으로써 노동 친화적 도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기존의 임금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주거, 안전, 법적 보호망 등 노동자의 삶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양 후보는 이를 통해 노동의 가치가 보상받는 ‘기본사회 충남’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인터뷰 장면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인터뷰 장면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 구축… ‘노동자안전센터’ 신설

양 후보는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기존 법적 보호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자안전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센터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고 법률 지원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거 안정 대책… ‘안심기숙사 1,000호’와 ‘꿈비채 2.0’ 할당

노동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 정책도 포함됐다. 양 후보는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해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10만 원’ 수준의 안심기숙사 1,000호를 임기 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형 행복주택인 ‘꿈비채 2.0’을 근로자에게 우선 할당하여 청년 노동자들의 지역 안착을 돕기로 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 조례 15개 시·군 확대

변화하는 노동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고용 및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충남 전역인 15개 시·군으로 확대 적용한다. 지자체가 파편화된 노동 형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 선진도’ 충남 만들 것”

양승조 후보는 “노동자는 충남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거대한 기둥”이라며, “전국 최초로 농어민수당 등을 도입했던 실천력을 바탕으로 충남을 전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노동 선진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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