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여자중학교(교장 고정옥) 카누부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올림픽기념 제17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부여여중 학생 선수들은 K-2 500M 종목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어진 K-1 200M 종목에서도 폭발적인 스피드로 은메달을 추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단 2명의 소수 정예 선수가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종목에서 시상대 상단을 석권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3월 29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매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선수들의 노력과 카누 지도교사와 카누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학교 측은 대회 전 폭력 예방 및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부여여중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훈련 과정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금메달과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봐 매우 기쁘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고정옥 교장 또한 “거친 물살을 가르며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카누부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