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남면 왕진로 일대,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 유혹
충남 청양군 청남면 왕진로 일대가 완연한 봄기운 속에 ‘하얀 터널’로 변신했다. 도로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가로수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벚꽃 지붕을 만들어냈다.
사진 속 왕진로 벚꽃길은 정점에 달한 개화 상태를 보여준다. 도로 위를 지나는 차량 위로 벚꽃 잎이 흩날리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연분홍빛 꽃줄기들이 도로의 지평선까지 길게 이어져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사진들은 벚꽃이 터널을 이룬 도로의 깊이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아스팔트의 무채색과 벚꽃의 화사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청양만의 고즈넉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봄의 풍경을 온전히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