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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ategorized“화마가 할퀸 상처, 온정으로 덮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읍위원회, 화재 피해 학생 돕기 앞장

“화마가 할퀸 상처, 온정으로 덮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읍위원회, 화재 피해 학생 돕기 앞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읍위원회, 교육지원청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쾌척
화재로 보금자리 잃은 부여고 형제 돕기 앞장고경진 위원장 작은 희망 되길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부여고등학교 학생 가정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위로가 전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부여읍위원회(위원장 고경진)는 10일 부여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부여고 학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부여읍위원회(위원장 고경진)10일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을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부여고 학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새벽 5시의 화마모든 것을 앗아간 그날

이번 지원금은 지난 121일 새벽 5시경 발생한 부여군 동남아파트 화재 사건의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화재로 인해 부여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ㅇㅇ 군의 자택(동남아파트 9303)이 전소됐다. 새벽에 어머니와 형, 남 군이 잠들어 있던 중 부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부여고등학교 학생의 자택 내부 모습. 화마가 할퀴고 간 집안은 가재도구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고 그을려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들은 신발도 챙겨 신지 못한 채 급히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형과 어머니는 연기 흡입 및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남 군 역시 손등에 화상을 입고 조모 댁으로 피신한 상태다.

특히 해당 가정은 형제 모두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넉넉지 않은 형편에 월세로 거주하던 아파트마저 잃게 되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재도구가 모두 소실된 것은 물론, 자가 주택이 아니어서 손해 배상 책임까지 떠안을 위기에 처해 지역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경진 위원장 이웃의 아픔, 외면할 수 없어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읍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지원을 결정했다.

고경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학생과 가족들의 막막한 심정을 헤아리기 어렵다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다시 일어서는 데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학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읍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교육청 차원에서도 해당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 피해 가정 돕기에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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