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무진암·가탑사 등 관내 사찰 돌며 불심 잡기 총력전… 연등 아래서 필승 다짐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25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와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지역 불교계 표심을 잡기 위한 합동 순례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외산면 만수산 무량사를 시작으로 무진암, 가탑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잇달아 방문하며 불자 및 군민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종교 방문을 넘어, 군민의 염원을 정책으로 치환하겠다는 원팀(One-Team)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김민수 후보와 박정현 전 군수는 사찰 경내를 돌며 평화와 자비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특히 무량사 극락전 앞에서는 불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고개를 숙이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두 사람은 불자들이 내비친 지역 발전과 가정의 안녕에 대한 소망을 정교한 행정 정책으로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순례는 ‘군민 소원 밝히기’ 의식이었다. 박정현 전 군수는 경내에 마련된 청색 연등 아래에서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직접 만지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박 전 군수는 소원지를 통해 군민의 안녕을 간절히 기원했다. 김민수 후보 역시 불교 행사의 전통에 따라 공양미와 양초에 군민들의 바람과 부여의 미래를 위한 다짐을 정성스럽게 서명하고 새겨 넣는 등 진정성 있는 태도로 행사에 임했다.
이날 사찰 방문에는 제1선거구 민병희 도의원 후보와 제2선거구 김의현 도의원 후보, 가선거구 서장원·김경철 군의원 후보, 나선거구 윤선예·구기홍·유기주 후보 등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무량사 정덕 주지 스님과 함께 대웅전 앞에서 합장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방선거 프레임을 ‘통합과 화합’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선거 전략을 공고히 했다.
김민수 후보는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부여 땅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연등 아래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소원들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민주당의 검증된 실행력을 통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