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농업‘스마트’한 농심(農心)에 감성을 입히다… 부여 ‘태양의 절기’가 그리는 농촌의 미래

‘스마트’한 농심(農心)에 감성을 입히다… 부여 ‘태양의 절기’가 그리는 농촌의 미래

30대 청년 농부의 열정이 일궈낸 1000평 딸기 농장… 교육·체험·휴식 아우른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부여=스토리스팟] 충남 부여군 충화면의 한적한 산기슭(노고산-꼬부랑산),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1000평 규모의 현대식 온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충남 청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에 터를 잡은 30대 청년 농부 강태양 대표의 ‘태양의 절기’ 농장이다. 17일 오전, 부여군 규암면 소재 쿠키어린이집 원생들이 농장을 방문해 싱싱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태양의 절기' 스마트팜 농장 전경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태양의 절기’ 농장 전경. 30대 청년 농부 강태양 대표가 충남 청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통해 일궈낸 1000평 규모의 현대식 온실.(사진=스토리스팟)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태양의 절기' 스마트팜 농장 내부 전경(사진=스토리스팟)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내부 재배동. 깨끗하게 관리된 수경재배 시설 위로 싱싱한 딸기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가 돋보인다.(사진=스토리스팟)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경재배 시설로 새콤달콤하게 익어가는 싱싱한 딸기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경재배 시설로 새콤달콤하게 익어가는 싱싱한 딸기
강태양 대표(오른쪽)와 김은환 부대표(왼쪽)
강태양 대표(오른쪽)와 김은환 부대표(왼쪽)
30대 청년 농부 강태양 대표
30대 청년 농부 강태양 대표

농장 내부에 들어서면 첨단 ICT 기술이 집약된 수경재배 시설이 끝없이 펼쳐진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재배 시설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강태양 대표는 “이게 바로 맛있는 딸기란다”라며 아이들에게 수확 방법을 다정하게 설명하며 농작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쿠키어린이집 아이들은 현대화된 재배동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빨갛게 익은 딸기를 따며 즐거워했다. 농장은 아이들이 맨발로 다녀도 안전할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험 활동 시작 전후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 시설과 모래놀이, 에어바운스, 대형 정글짐 등 최신식 실내 놀이 시설과 수유실, 개수대 등 탄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충분한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눈길을 끈다. 체험 후 가족이나 단체가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방갈로 형태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청년 농부 특유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공간은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감성적인 휴식처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수확하는 ‘딸기 체험’ 외에도 농장에서 당일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라떼 만들기 ▲생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생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추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농장주인 청년 농부 강 대표는 “자연의 섭리에 맡겨 움직이는 공간인 만큼,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따뜻한 온기만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수확을 넘어 농업의 미래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김은환 부대표는 더 큰 미래를 설계 중이다. 김 부대표는 “앞으로 야외 공간에 어린이 놀이 시설과 글램핑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연인들에게 체험형 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농장 내에서 온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게 바로 맛있는 딸기란다." 태양의 절기 강태양 대표가 붉게 익은 딸기를 가리키며 쿠키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수확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강 대표의 다정한 눈빛에서 농작물과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게 바로 맛있는 딸기란다.” 태양의 절기 강태양 대표가 붉게 익은 딸기를 가리키며 쿠키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수확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강 대표의 다정한 눈빛에서 농작물과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선생님과 엄마의 손을 잡고 농장 안을 누비는 아이들. 깔끔하게 정돈된 바닥 시설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있다.
선생님과 엄마의 손을 잡고 농장 안을 누비는 아이들. 깔끔하게 정돈된 바닥 시설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있다.
농장 한편에 마련된 실내 놀이 시설 및 휴게 공간.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농장 한편에 마련된 실내 놀이 시설 및 휴게 공간.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농장 한편에 마련된 실내 놀이 시설 및 휴게 공간.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농장 한편에 마련된 실내 놀이 시설 및 휴게 공간.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체험 후 가족이나 단체가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방갈로 형태의 쉼터. 청년 농부 특유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체험 후 가족이나 단체가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방갈로 형태의 쉼터. 청년 농부 특유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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