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의 교육 중심 전환 및 광역 단위 급식 체계 도입 추진”
진로‧진학 역량 상향 평준화로 학부모 불안감 해소 및 지역 격차 완화 약속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 15개 시·군 지역 브리핑 투어의 하나로 서산 지역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4월16일 오전, 서산에서 지역 학부모, 체육계 관계자, 전 서산교육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먼저 학교 체육과 급식 운영 방식의 전면적인 전환을 제안했다. 현재 학교 체육 구조를 교육행정 체계 내로 편입시켜 ‘교육 중심 체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교육청이 매년 급식 개선을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인건비로 소진되는 한계를 언급하며, 해결책으로 ‘지역별 광역급식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최근 발생한 계룡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 후보는 학교 안전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점검을 약속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교사 보호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체계’를 대폭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입시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복안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진로진학부의 활용도가 학교별로 편차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진로·진학 담당 교사 전문성 강화 컨설팅 확대 ▲우수 성과 교사 혜택 제공 ▲도내 우수 교원 자원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진학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충남 전체의 진학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도 후보는 “서산 지역 교육 가족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충남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