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 시작으로 어르신 연령별 순차 접종… 10월 19일부터 세종시 자체 지원 대상도 시행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의 연령이 14세까지 확대돼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세종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외에도 지역에 주소를 둔 60~64세 시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 연령 확대다. 기존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였던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로 확대되면서 2012년생도 새롭게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접종은 대상별로 시기를 나눠 진행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시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세종시 자체 무료접종 대상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 때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비롯해 대상에 따라 증명서와 산모수첩, 질병명 또는 질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소견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해진 접종 시기에 맞춰 방문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