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80만 원 전달…나눔과 배려 직접 실천

대전 중구 유천2동 예쁜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탁했다.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과 재난 피해 주민을 돕는 의미를 더했다.
대전 중구 유천2동(동장 박근재)은 2일 예쁜어린이집(원장 이정희)으로부터 ‘제2회 예쁜 바자회’ 수익금 80만 원 전액을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예쁜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최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바자회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성금 모금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정희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정성껏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네팔 대홍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근재 유천2동장은 “어린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뜻깊은 곳에 기탁해 주신 예쁜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네팔 대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