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소식대전 중구,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 준공

대전 중구,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 준공

복권기금 등 1억3000만원 투입…무장애 산책로 갖춘 생활밀착형 녹색쉼터 조성

대전 중구,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준공(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준공(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복권기금 등을 활용해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했다.

대전 중구는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 추진한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복권기금 등 총 1억3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초 착공해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숲과 녹지를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주변은 그동안 녹지 공간이 부족해 시설 이용자들이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는 물론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색쉼터로 공간을 정비했다.

새롭게 조성된 나눔숲에는 배롱나무 등 교목 22주와 산철쭉 등 관목 530주, 실유카 등 초화류 460본이 식재됐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보행 약자를 고려한 시설도 마련됐다.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의자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림복지 나눔숲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주민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리며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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