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서 두 차례 개최…12개 기업 참여해 직무·채용정보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관내 대학생·청년 대상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29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11월 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두 차례 행사에는 지역기업 12개 사와 대학생·청년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와 채용정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이 세종시 소재 기업의 사업 분야와 주요 직무, 채용계획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업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0월 29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1차 설명회에는 조상호 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모빌리티, 정보보호,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의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주요 사업과 직무별 업무 내용, 향후 채용계획 등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취업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11월 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는 박성수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참여기업과 청년들을 만났다.
2차 설명회에는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산업별 주요 직무와 필요 역량, 채용정보 등을 안내하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육성하는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과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들에게는 지역 내 다양한 취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설명회 참여기업의 채용계획에 따른 실제 채용실적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청년들이 세종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이 배우고 성장한 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